2024년 9월 11일 K-POP 그룹 뉴진스는 유튜브를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공식입장으로는 민희진 전 대표를 복귀시켜 달라는 내용과 하이브 경영 재편에 대한 뉴진스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지난 갈등의 요약
하이브는 지난 2023년 9월 뉴진스가 소속되어 있는 어도어의 경영 재편성을 발표하였습니다. 김주영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경영과 프로듀싱을 각각 분리하기로 운영을 결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운영 원칙에 따른 조치라고 하였으며 다른 레이블과의 일관성을 맞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가 소속되어 있는 어도어의 창립 멤버이자 뉴진스의 경영과 프로듀싱을 총괄해 오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주도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하이브의 결정으로 민희진 전 대표는 사내에 이사로는 남아 있으나 대표 이사직에서는 물러나 그룹의 프로듀싱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민희진 대표 측은 주주간 계약과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결정해 위반된다고 주장하면서 하이브의 결정에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긴급 라이브 방송
뉴진스의 긴급 라이브 방송에는 모든 멤버가 참여하였으며 하이브의 경영 재편성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현하였는데요 신임 경영진과의 소통 부족과 관리부실, 최근 사적인 기록이 유출된 것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였습니다.
혜인은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말하며 촬영 세팅이나 장소 등 우리들끼리 준비할 수 없는 것은 신뢰하는 감독님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민지는 하이브의 경영진과의 소통의 부족과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경영진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느낌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데뷔 이후 이해할 수 없는 불합리한 일들이 많았고 최근 사적인 기록 문제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하니는 메이크업 공간에서 다른 아이돌 팀의 매니저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회사 측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등 신임 경영진들이 자신들을 보호하지 않고 신뢰감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경영 재편성과 관련된 사안으로 이러한 분쟁상황자체가 그룹과 팬들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뉴진스의 멤버들과 팬들은 그룹의 안전성을 회복하고 원래의 어도어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발표한 것입니다. 향후의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